부산 전포동 카페, 카첸슈프룽(KATZENSPRUNG) 에스프레소바

안녕하세요~오늘은 부산 전포동 카페 거리의 핫한
에스프레소바 KATZENSPRUNG(카첸슈프룽)을 다녀왔습니다.
전포동에 상당히 많은 카페가 있습니다.
기존 아메리카노 위주의 카페가 즐비했다면, 요즘은 에스프레소바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평소에 워낙 에스프레소를 좋아해 즐겨먹었는데
이렇게 아담하고 편한 에스프레소바가 많이 생겨 정말 좋네요ㅎㅎ   

※카첸슈프룽 에스프레소바는 전포역 6번 출구로 나와

서면 아이파크 쪽으로 조금만 더 가시면 됩니다

 

카첸슈프룽 입구

부산 전포동 카페 KATZENSPRUNG(카첸슈프룽) 에스프레소바

010-4334-0930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190번 길 26 2층
영업시간 12:00 ~ 21:00
휴무 수요일
주차 X

 

카첸슈프룽 이름이 굉장히 특이하죠?

독일어이고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더라고요

먼저 독일 속담으로 고양이의 도약, 고양이의 점프, '고양이가 뛸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

다른 의미로 짧은 시간, 사소한 일 어린아이의 장난ㅋ

진짜 뜻이 많네요~

하지만 뜻 하나하나가 매장에 녹아 있습니다.

천천히 보시죠~ 

 

입구 앞에 서면 작지만 고풍스러운 매장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들어갔을 때 창가 쪽 테이블 빼고 만석이더라고요 한자리 있어서 다행입니다ㅎㅎㅎ

디저트 원두 쇼케이스입니다 구석구석 고양이 모형이 귀엽네요~ 

 

요즘 에스프레소바에 맛있는 메뉴가 너무 많아 

주문할 때 너무 힘드네요ㅎ 

가장 기본인 에스프레소와 카첸콘파냐 그리고 디저트로 바스크치즈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나슈카체'가 있지만 왠지 오늘은 생크림이 올라간 카첸콘파냐가 당기더라고요 

 

에스프레소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에스프레소 따뜻할 때 앵무새 설탕 라빠르쉐 흰 설탕을 넣어봅니다 

여기는 라빠르쉐 흰 설탕, 브라운 설탕이 테이블에 있더라고요

나름 고급 설탕인데 잘 먹겠습니다ㅎㅎㅎ

에스프레소 너무 원액만 즐기기보단

각기 다른 풍미를 가지고 있는 설탕을 넣어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같이 나온 치즈케이크도 맛있었습니다

 

카첸콘파냐

카첸콘파냐 에스프레소 밑에 브라운 설탕이 깔려있고 그 위에 생크림이 올려져 있어요

사장님께서 마시지 말고 밑에 깔린 설탕과 에스프레소와 생크림을 떠서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그대로 따라먹으니 너무 색다르고 맛있었어요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주로 고풍스러운 조명, 명화, 턴테이블, 원목가구 등...이에요

클래식한 느낌이 메인이었지만 밝은 고양이 액세서리의 느낌이 겹쳐져

뭔가 유쾌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영상으로 잠시 보세요~ 사람이 많아 전체를 못 찍어 아쉽네요~

 

에스프레소 한잔과 함께 즐기는 케이크 너무 달달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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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유쾌한 시간이 필요하다면 

한 번쯤 들러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