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을 캠핑장비 리뷰입니다. 캠핑할 때 매트리스, 침낭과 함께 가장 기본 장비인 텐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랜시간을 캠핑을 하며 여러 텐트를 써봤지만 가장 오래 쓰고 있는 블랙다이아몬드의 아와니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어떤 장비가 그렇듯 장단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아와니도 분명 호불호가 갈리는 텐트인데요 저에게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아 11년간 써오고 있습니다.^^
캠핑 장비 백패킹 미니멀캠핑 텐트 아와니
사용 시즌 4계절
수용인원 2인
출입구 2개
최대 중량 (패킹 시) 3.14 kg
최소중량 (텐트, 폴) 2.56 kg
사이즈 229 x 135 x 135 x 114cm
면적 3.08 ㎡
패킹사이즈 20 x 48cm
베스티블, 그라운드시트(별매)

실제 사용 사진입니다
블랙다이아몬드 아와니는 2인용 싱글월 텐트이며 방수 및 투습 성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어떤 기후에서도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합니다. 방습 및 투습이 뛰어난 이유는 토트텍스 원단 덕분인데요 위 사진 텐트 안쪽 노란 부분입니다.
보통 텐트 등의 립스탑이나 부들부들한 원단과 다르게 살짝 부직포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트 텍스 원단은 결로도 최소화 해줍니다. 또한 싱글월 구조의 특징 내부 폴 설계로 강풍에서도 뛰어난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이로 인한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토트텍스 원단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대신에 무게가 조금 많이 나갑니다ㅋ 총 패킹 중량 3.14kg 미니멀 캠핑이나 이동거리가 많이 없는 캠핑을 한다면 부담되지 않는 무게이지만 백패킹을 하거나 이동 거리가 멀다면 분명히 무거울 수 있습니다
장거리 트레킹 할 땐 단 1g이라도 줄이고 싶은 마음 이니깐요^^
싱글월 텐트의 또 다른 단점은 텐트 피칭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부에 폴이 들어가는 구조로 아무래도 조금 번거롭습니다
요즘 더블월 텐트 같은 경우에는 설치가 정말 편하죠~


경남 통영 우도 백패킹 때 찍은 사진이네요 이동거리가 비교적 짧고
2인이서 갈 땐 정말 좋은 텐트입니다
실내 공간도 비교적 넓고 높이 또한 준수한 편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블랙다이아몬드 아와니를 좋아하는 이유는 쾌적함 때문입니다
토트텍스 원단이 주는 편안함은 립스탑 텐트에 비해 아주 아늑합니다
그럼 산에 올라가거나 백패킹 할 때는 무거우니 안 들고 가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청도 까치산 사진입니다
저는 아와니의 매력에 빠져
백패킹 시 아와니를 들고 가는 날이면
다른 장비를 초경량으로 들고 갑니다
겨울 백패킹이라도
60리터 안쪽으로 맞춰서 가죠
무게는 10kg 왔다 갔다 할 거예요

개방감은 뭐 최고입니다
양쪽으로 최대치로 오픈되는 문은
텐트 안에서 자연을 더욱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들죠
비가 오면 어떡하지?
맞습니다 더블 월구 조에 있는 전실이 없습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신 별매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설치도 가능하고요


미니멀 캠핑 시에도 사용합니다
쉘터는 백컨트리 280 쉘터이고요
반대쪽으로 주로 도킹하지만
날씨 좋은 날은 이렇게도 사용합니다. 생각보다 잘 어울리고 편해요ㅎㅎ

광안대교가 보이는 루프탑에서~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아와니 입니다

작년 10월 횡성 대피소에서의 모습입니다.
블랙다이아몬드 아와니 무겁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싱글월이라 안 좋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전실이 없어서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아와니가 주는 편안함
아늑함, 감당할 수 있는 무게,
아와니의 피칭 시 짱짱함
최소한의 결로방지 등등
장점도 많고 추억도 많은 텐트입니다
앞으로도 쭉~ 잘 써야죠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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