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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트레킹

걷고 싶은 부산 갈맷길 2-2 코스 완벽정리! (민락교~오륙도 선착장12.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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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를 지나 보이는 경치입니다.

부산 랜드마크 중 빼놓을 수 없는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lct, 동백섬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너무 좋습니다

특히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은 정말 한번 걸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길입니다.

여행자들에도 완벽한 길일뿐만 아니라, 부산 사람들에게도 강력추천입니다 아직 이 길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있거든요

걷다 보면 이런 지정 표가 붙어있어 길 찾기가 어렵지 않아요

부산 갈맷길도 제주 올레길 처럼 도보인증이 있습니다.

갈맷길 9코스 21개구간, 278.8km에 총 39개의 인증 대가 있습니다.

도보인증제는 도보인증 수첩을 수령 (부산시청 1층 안내데스크 후문, 각 구청에 문의하시고 가시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여 갈맷길을 걸으면서 스탬프날인을 찍고 완보 인증을 받아 갈맷길 완보 인증서, 메달,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갈맷길 2-2 총코스는 민락교 ~ 광안리 ~ 동생말 ~ 이기대 어울마당 ~ 오륙도 유람선 선착장을 이어집니다.

총 12.6km이며 4시간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물론 각자의 체력에 따라 시간은 달라지겠죠?

본격적인 자연의 바닷길 산길이 시작되는 지점은 동생말부터입니다.

너무 자주 오는 곳이라 사진을 안 찍고 그냥 왔지만 동생말 공원은 경치가 정말 좋은 곳입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본격적인 트레킹이 아니더라도 경치가 좋아요

 

 

 

걷다 보면 정말 많이 마주하는 뷰~~~

저도 처음에 이경 치를 보고 너무 좋아 몇 번이고 찾아왔답니다

경치뿐만이 아니라 자연의 흔적 역사적 의미 등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이기대입니다

걸으면서도 심심할 겨를이 없어요

민락교에서부터 이어지는 수변공원,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

완벽합니다!

 

갈맷길 2-2 난이도

처음 트레킹을 하시거나 많이 걷는 분들에게 제일 궁금한 건 아마도 얼마나 힘든가 일걸라고 생각합니다

상★★★

중★★

하★

갈맷길 지도에서는 이렇게 ★표시로 나누고 있습니다

갈맷길 2-2의 난의도는 중★★입니다. 민락교에서 동생말까지 평지가 이어지고 

이기대 어울마당을 지니면서부터 오르막 내리막 산길이 이어집니다 

천천히 간다면 트레킹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충분히 가능한 길입니다

 

 

이기대의 의미

명칭 이기대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이 수영 성을 함락시키고는 부근의 경치 좋은 이곳에서 술판을 벌였는데 기생 두 명이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후 끌어안고 절벽 아래 바다에 뛰어내렸기에 거기서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장소는 다르지만 논개의 이야기와도 거의 같은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문화부에서 지정한 동해안 탐방도로 해파랑길의 초입부이자 갈맷길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부터 시작해서 이기대를 걷는 해안산책로가 너무 경치가 좋답니다. 많은 사진가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걷다 보면 상상력도 커지고 생각도 정리되고 걷는 매력에 푹 빠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트레킹에 대한 공부도 하게 되고 장비에도 관심이 많아지더라고요.

  

 

트레킹이란?

사전적 의미는 목적지가 없는 도보여행 또는 산, 들과 바람 따라 떠나는 사색여행 

사전적인 의미부터 너무 낭만적인 거 같아요.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걸으면 보이는 곳들도 있고 걸어야만 알 수 있는 부 분들도 많다는 걸 알았어요

인생도 똑같지 않을까요 앞날을 모르니깐 더 매력적이고 내가 걷는 거에 따라서 내 삶도 다르게 변화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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