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국밥 맛집 형제국밥 새로운 시그니처 국밥

경성대 국밥 맛집으로 유명한 형제 국밥을 다녀왔습니다. 대연동, 경성대 부경대 근처에 정말 많은 국밥집이 있는데요 형제 국밥집을 찾아간 이유는 시그니처 국밥이 먹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젊은 세대를 겨냥해 개발한 국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 맛이 궁금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형제 국밥은 경성대·부경대역 1번 출구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형제 돼지국밥

051-625-1014
부산 남구 용소로 13번 길 29-1
영업시간 08:00~22:00
주차 X

 

조그만 간판을 따라 들어가니 주택을 개조해 만든 형제국밥이 나옵니다. 오래된 국밥집이지만 깔끔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벽면에 형제로 보이는 재미있는 사진도 걸려있고요 홀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형제국밥이 다른 국밥집과 달랐던 건 젊은 아들들이 물려받아서 그런지 주문부터 계산까지 모두 셀프 시스템이었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저 많은 국밥 종류가 시그니처 국밥입니다. 저의는 그중 가장 유명한 거 같은 불꽃 국밥과 기본 맑은 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경성대 국밥 맛집 형제국밥의 국물이 보통 부산 돼지국밥과 다르게 맑은 색 국물이어서 맑은 국밥입니다.

 

반찬도 셀프입니다. 먹고 리필하는 셀프가 아니라 처음 세팅 까지 전부다 셀프 입니다.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식혜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비어있더군요. 점심 이전에 갔지만 비어있는 걸 보니 매일 만드는 건 아닌가 봅니다

 

키오스크에 형제국밥의 역사가 나오더군요 

전통을 간직하고 이끌어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잠시 후 국밥이 나왔습니다. 경성대 맛집 형제 국밥의 맑은 국밥. 한 숟가락 먹자마자 드는 생각은 기본 국물 간이 아주 강했습니다. 고기는 두툼하기보단 얇게 썰은 고기였고 전반적으로 국물 색깔만큼이나 깔끔한 국밥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그니처 불꽃 국밥(조금 먹은 상태입니다) 우동 사리가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국물 맛은 칼칼했습니다. 국물이 진하지 않은 라면 국물 느낌도 조금은 있었던 거 같아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일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맑은 국밥이 더 좋았네요. 경성대 맛집이라는 형제 국밥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