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힐링가득한 향초목원 첫째 날 촌캉스+.+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 아주 핫한 곳에서 포스팅을 하네요. 바로 삼척의 향초목원입니다 아실 분은 이미 아시겠지만 높은 산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가 너무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전망 좋은 곳에 넓은 데크가 있어 경치 보며 맛있는 음식 먹을 수 있는! 그야말로 신선놀음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행 갈 때 될 수 있으면 2박으로 갈려고 해요 1박으로 가면 진짜 도착해서 밥 먹고 자고 아침에 나와야 돼서

여유를 즐길 시간이 없더라고요 향초목원도 2박으로 왔습니다 (숙박비가 확 싸집니다ㅎㅎ)

향초목원 첫째 날 함께 가요~~

 

플라워동 영상

숙소 동영상 먼저 한번 보시죠~~~~

  지도로 보시는 것처럼 산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약정보

1박 8만 원 (코로나가 아니라면 인원 제한 없음)

2박 추가 5만 원 (총 13만 원)

애견 동반 가능 

숯 무료 제공 (셀프)

숙소는 총 2동 (플라워동, 스카이동)

 

예약방법 

전화 010-3364-0089 (전화 X)

문자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산장에 도착하셔도 문의사항은 문자로 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입실시간 오후 2 퇴실시간 정오 12시

 

네비를 따라 시골마을로 들어서서 조금 가다 보면 향초목원 푯말이 나옵니다

아싸!

이제 500미터만 가면 도착ㅎㅎ

4시간을 운전해서 왔기에 다 왔다는 생각에 한껏 들뜹니다ㅎㅎ 

 

아주 가파른 오르막길 길이 험하다고 들었으나 뭐 이 정도쯤이야 하고 올라갑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큰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 조심하셔야 해요

길이 상당히 험하고 오르막도 매우 가팔라 초보이신 분들은 진땀 좀 빼겠더라고요

조심조심 올라갑니다

 

높은 곳에 있는 만큼 올라가는 경치도 상당히 좋았네요

하지만 경치 구경도 잠시 험난한 길에서 집중

 

이제 다 왔습니다 향초목원 간판 

사장님께서 애완견 3 마릴 키우십니다

3마리다 차가 들어서니 장난 아니게 짖더라고요 

어라 너무 사나운 거 아닌가?

차에서 내려도 되나?

ㅋㅋ 거짓말처럼 숙소 마당으로 들어 서면 조용해집니다

약간 겁먹고 차에서 내렸네요 너무 순한 녀석들이 었네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이건가요ㅋㅋ

 

사장님 집 

뭔가 아우라가~ 원래 폐가가 하나 있었고 그 땅에다 이렇게 숙소를 지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안내 이런 건 없고 그냥 예약한 동으로 가시면 됩니다

의식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내 집인 것처럼 들어가시면 돼요ㅎ

 

향초목원에는 플라워동 스카이동이 있습니다

영상으로 먼저 확인해보세요 처음 보이는 집이 플라워동 다음이스카이동입니다

 

메인 데크에서 바라본 스카이동 

둘 다 집안에서 보는 뷰는 똑같이 좋습니다

구조도 똑같고요 하지만 인기는 플라워동이 더 좋은 데요

아마 집 앞에서 사진 찍기가 더 좋고 입구 데크가 조금 더 넓어서 그런 거 같아요 저희는 스카이동을 예약했어요

플라워동이 없다도 아쉬워하지 마시고 그냥 스카이 동으로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플라워동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날따라 구름도 이쁘고 날씨도 너무 좋았어요

 

스카이동 실내 뷰

상당하죠 메인 데크도 좋지만 실내에만 있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이틀 오길 잘했네요 포스팅하는 지금도 이 뷰를 보며 기분 좋게 적고 있습니다

 

창밖으로 나가 바라보면 너무 이쁘죠?

촌캉스라는 단어가 생긴 게 이런 모습 때문이 아닐까요

코로나가 정말 싫고 힘들지만 국내의 아름다운 장소들이 재조명받는 부분은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숙소 기본 물품 

시설은 평범한 수준이에요 호텔급 숙소를 좋아하시는 분은 맘에 안들 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뭐 중요한가요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의 힐링을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죠^^

냉장고 전자레인지 당연히 다 있고요 수저 식기 냄비 다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침실과 화장실이 있어요 

그니깐 숙소 입구 들어서면 바로 거실 주방 겸 베란다 데크가 나오고요 아래로 가면 화장실, 침실이 있는 구조입니다

 

숙소의 구조상 침실에서도 뷰가 상당히 잘 나옵니다

화장실도 괜찮고요 높은 산이지만 순간온수기가 있어 따뜻한 물을 잘 나옵니다

 

메인 데크입니다

백패킹을 좋아해 이런뷰 상당히 좋아해요 등산도 좋지만 차 타고 편하게 올라가 텐트가 아닌 이런 숙소에서 편하게 자고 먹고 놀고 너무 좋네요. 데크의 상세 사진은 향초 목원 둘째 날 포스팅에서 보여드릴게요

 

귀엽게 요런 의자도 잘 배치돼 있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과메기

포항을 거쳐오다 오늘 저녁으로 과메기가 당기더군요 급으로 과메기 사서 왔습니다. 물론 돼지고기도 필수 

향초목원은 산 중턱에 있고 한번 올라오면 내려가기 힘들고 내려간다 해도 큰 마트가 없어 한번 올라갈 때 필요한 물품 

음식은 다 사서 가시는 게 좋습니다.

 납작 만두에 과메기 싸서 드셔 보셨나요?

광장합니다 맛있어요 꼭 한 번 도전해 보세요ㅎ

 

에반 위리엄스 블랙 하이볼 하이볼은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있어 자주 즐기는 음료입니다.

 

역시나 마지막은 라면으로

향초목원 첫째 날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둘째 날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