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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년을 기다려야 갈수있는 눈쌓인 봉화 홀리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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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봉화 홀리가든을 가지고 왔습니다 다녀온 지 시간이 좀 지나 올릴까 말까 하다가
눈 쌓인 홀리가든은 찾아보기 힘들어 여러분들께 아름다운 눈 쌓인 홀리가든을 보여드리기 위해 글을 올리기로 결정했네요^^홀리가든은 일 년 치 예약이 가득 차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때는 그래도 한 달만 기다리면 갈 수 있어 비교적? 가기 편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ㅎㅎ 

저희는 동쪽 집을 예약했어요.

둘째 날 사진입니다 첫날은 눈이 안 왔고 자고 일어나니 우~와~ 장난 아니게 눈 많이 오고 너무 좋더라고요!

그냥 봐도 멋진 경치인데 이건뭐 그냥 말로 할 수 없는 기분이었습니다

눈 쌓인 홀리가든 너무 보여드리고 싶어 눈 쌓인 사진 먼저 올렸네요^^ 

이제 함께 봉화 홀리가든으로 여행 같이 가요.

 

봉화 근처 어디가 송이버섯으로 굉장히 유명하더라고요 길가다 보이는 송이버섯 정식 집에서 밥 먹었어요 

인당 3만 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송이가 저만큼ㅎㅎ 밑반찬도 굉장하고 행복했어요

다시 가거든 또 가고 싶습니다 근데 어딘지 기억이 안 나는 게..

홀리가든입니다 제가 깔 땐 카페 공사 중이었고

지금은 카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카페도 예약제라고 하니 꼭 예약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주소 :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비나리길 172-57

 

도착해서 바라본 첫 경치

가면 진짜 그냥 시골마을 언덕에 덩그러니 있어요

근데 그게 더 매력적이었고 정말 고요하고 잘쉬다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장님도 "여기는 정말 쉬고 싶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에요^^" 말하시더라고요

 

실내 모습입니다 저희는 4명이서 갔고 숙소 내부는 1층, 2층으로 둘 다 침대 방이었어요 

딱 깔끔한 그런 모습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밑에 귀여운 공간입니다

이상하게 저길 들어가고 싶어서 꽤 오래 누워 있었어요 생각보다 편해서 잠도 살짝 들고

핸드폰 충전하며 웹툰도 보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저 경치를 보며 저 사진을 찍기 위해 홀리가든을 간다죠ㅋ

요즘 정말 경치 좋은 에어비엔비가 많죠? 홀리가든은 경치 좋은 에어비엔비의 조상 격인 거 같아요

 그렇게 좋을까 했는데 사진 찍는 목적보다 않아서

창밖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스트레스가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어요

 

원래 카페처럼 사용하던 공간이었고 저기서 조식도 먹어요 뒷문으로 나가면 조그만 공간도 나오는데 

센스 있데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캠핑 가서 난로 위에 군고구마 하두많이 먹었더니 사진만 봐도 군고구마 냄새나는 거 같습니다

이번 주 또 캠핑 가는데 군고구마 먹어야겠습니다!

 

여행엔 삼겹살. 이놈에 삼겹살은 질리지도 않아요 수없는 캠핑과 여행을 다녔지만 여러 음식을 돌아 돌아 결국엔 삼겹살로 가게 되네요

소울푸드가 괜히 소울푸드 겠어요 저는 평생 삼겹살 먹겠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정리할 때쯤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우와 홀리가든 왔는데 이렇게 눈까지 오다니ㅠ 너무 좋아서 눈물 날 지경이었어요

조금 일찍 일어나 일출을 기다려 봅니다 

 

해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고 눈 덮인 논, 밭들은 더 이뻐 보이네요

 

매일 뜨는 아침해를 여행지에서 보는 건 색다른 경험이에요

다른 공기 다른 경치에서 느껴지는 몸의 감각이 생각 속에 남아 자꾸 여행을 떠나는 거 같아요

또 가고 싶어요 어디든. 

 

감성팔이 좀 했더니 배가 고파오네요ㅋ 조식을 맛있게 먹습니다 

지금은 이쁘게 맛있게 나오는 거 같더라고요

물론 저때도 따뜻한 빵에 따뜻한 커피 아침으로 딱이었습니다

 

밖으로 나와 커피 마시며 홀리가든에서의 하룻밤을 마칩니다

지난 후기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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