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카페를 가지고 왔습니다.
부산은 관광지 이기도 하고 이쁜 바닷가도 많아 카페가 아주 많습니다 주말이면 데이트 장소로 해운대, 광안리, 송정, 기장 등등 대형 카페를 찾아갑니다.
대형 카페 넓게 탁 트인 바다 뷰, 넓은 주차공간, 많은 볼거리, 멋집니다.
하지만 오늘소개해드릴 부산 카페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는 언제 찾아도 기분 좋은
작은 카페 에스프레소바 오엘스(OELS)입니다.
오엘스(OELS) 에스프레소바는 해운대 달맞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엘스(OELS)
0507-1430-2529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117번나길 55A동 1층 OELS ESPRESSO BAR
영업시간 08:00 ~ 18:00 (주문마감 17:30)
주차 X (주택가라 유동적으로 길가에 주차 가능할 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에스프레소를 접한건 유럽여행을 다녀온 이후부터 인데요
그전에 에스프레소를 먹을땐 아무 생각 없이 무턱대고 마셨는데
유럽인들의 에스프레소 문화를 보고 급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에스프레소는 유럽에선 정말 일상이었던거 같아요 마치 우리나라의 믹스커피 같은 느낌이었죠
어느 카페에서든지 바에 서서 혹은 않아서 간단히 한잔 먹는 모습, 쓴 맛을 즐기는 게 아니라 설탕을 넣어 달달하면서도 강한 커피 원액의 맛을 느끼는거죠
매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사장님께서 서핑을 좋아하시는거 같더라고요
과하지 않은 편안하게 커피한잔 먹을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에스프레소바인 만큼 바도 서서 먹었을 때 아주 적당한 높이였고요
여기도 서핑보드 직접 타시는 보드인지 왁스칠도 되어있네요
메뉴판입니다
당연 에스프레소가 메인이고요
에스프레소를 변형시킨 메뉴들이 주를 이룹니다
당연 흔하게 즐기는 롱 블랙이나 라떼도 있고요
이날을 에스프레소만 먹었네요ㅎㅎㅎ
제일 좌측 caffe Padova 에스프레소+크림+카카오
중간 caffe Orbe 에스프레소+크림+우유
마지막 caffe strapazzato 에스프레소+카카오 나폴리식 에스프레소
나중에 더나 오겠지만 에스프레소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네요
각자의 맛이 뚜렷했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게 기본 에스프레소입니다
기본 자체의 맛이 탄탄하니 다른 것들도 좋았던 거 같네요
마지막은 Granita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 슬러쉬입니다
샤케라토와 비슷하다고 느껴지더군요
한때 참 즐겨먹던 사케라토 먹는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ㅎㅎㅎ
먹고 커피 탑도 쌓아보고요~
테이블에 않아 수다도 즐깁니다 4명이서 8잔 먹었군요ㅋㅋ
나와서 길을 보는데 이뻐서 한컷 남겨봅니다
역시 달맞이 길은 느낌이 있네요
근처에 살고 있다면 오며 가며 한잔씩 즐기고 싶은 그런 작은 에스프레소바 였습니다
이런 부산카페 에스프레소바가 많이 생기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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